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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속으로] 日 돗토리대, 배잎으로 만든 홍차 개발 ‘항산화지수’ 일반 찻잎 대비 3배 높아 등록일 17-11-21
글쓴이 앞선넷 조회 332

배산업 활성화 위해 차 제조업체와 연구 시작

알부틴·클로로겐산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 담겨 향후 의약품·화장품 등 활용

고다마 모토이치로 일본 돗토리대 교수가 배잎으로 만든 홍차를
들어보이고 있다.

배잎으로 만든 홍차가 나와 화제다.

일본 돗토리대학연합대학원 농학연구과는 현(縣) 내 차 제조업체와 협력해 배잎을 이용한 홍차 제조법을 개발했다.

일본의 배 재배지 중 한곳인 돗토리현은 <이십세기> 품종의 주산지로 꼽히지만 농가 고령화 등으로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고다마 모토이치로 돗토리대 식물자원환경학과 교수는 배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제까지 이용된 바가 없었던 배잎에 주목, 2010년부터 상품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고다마 교수팀은 우선 배잎의 성분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배잎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와 세포 활성화 작용이 기대되는 ‘3.5 카페인산에스테르’,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부틴’, 암이나 생활습관병의 예방에 관여하는 ‘클로로겐산’ 등이 특히 많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다마 교수는 “복숭아나 비파·감·블루베리 등의 잎도 조사했으나 배잎이 기능성 성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었다”며 “항산화지수(ORAC)로 비교하면 배잎은 일반 찻잎의 3배 정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배잎은 폴리페놀이 많아 자연건조하면 잎이 검게 변색하고, 기능성 성분도 없어지는 게 단점이었다. 돗토리대는 이 성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말·엑기스로 만드는 건조처리방법을 개발했다. 특히 고다마 교수팀은 상품화를 위해 맛에도 공을 들였다. 배잎 자체에는 특별한 맛이나 향이 거의 없어 차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협력해 배잎 30%에 건조과실이나 캐모마일·루이보스 등을 혼합, 배향이 나면서도 홍차맛이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고다마 교수는 “배잎이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가 있는 만큼 향후 의약품·화장품 등으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nongmin)

파일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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