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마스크를 살 수 없어 패닉 상태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타입의 마스크를 어디서에서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외출할 때에 마스크 착용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처럼 빠질 수 없는 것으로 되어 버렸지만, 역시 일반 사람과 달리 독특한 개성을 연출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급기야 등장한 것이, 피부색에 따라 맞춤(customize)이 가능한 음낭모양 페이스 마스크다. 완전 재미거리 상품(joke goods)이기는 하지만, 이 Joke를 받아들여야 할지 어쩔지는 적잖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도대체 어디에 수요가 있었던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통신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BallBag mask는, 음낭의 형상을 그대로 재현한 페이스 마스크다. 제작자인 영국인의 비리씨는, 「착용할 때마다 행복과 기쁨을 널리 전파한다.」 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쓸데없는 말은 하기도, 할 수도 없지만, 좀 그렇다고만 말해 두고, 영국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소재는 피부에 안전한 실리콘을 사용.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어, 대부분의 얼굴에 딱 맞는다고 한다. 그러나 실리콘은 밀봉성은 꽤 있지만 통기성이 좋지 않아 장시간 착용할 수는 없다.
집안을 웃긴다거나, 최근에 계속 웃지 못했던 자신을 웃기거나 하는 데에는 최적일지도 모르겠지만, 외출했다가는 사단이 날지도 모르니 자제하는 것이. 피부 색에 맞춰서 맞춤이 가능하다고 해서, 특별한 일체감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여자가 쓰면 도대체 어떤 일체감을 얻을 수 있을까?
가격은 29.99영국파운드(약4만4,500원). 어디까지나 재미거리 상품으로 웃자고 한다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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