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Home > 몸愛 마음愛 > 건강생활

제목 [기본] 수면 부족·과다, 뇌졸중 위험 증가 등록일 2023.04.10 09:12
글쓴이 앞선넷 조회 78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어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골웨이(Galway) 국립대학 의대 임상 연구 센터 노인의학 전문의 크리스틴 매카시 교수 연구팀이 첫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을 겪은 환자군과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국제 연구(INTERSTROKE)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8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첫 뇌졸중을 겪은 2243명과 뇌졸중 병력이 없는 2253명의 수면 습관 조사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평균연령은 52, 여성은 42%였다.

전체적으로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너무 긴 사람, 수면의 질이 나쁜 사람, 코를 골고 자는 사람,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 obstructive sleep apnea)이 있는 사람, 낮잠을 길게 자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첫 뇌졸중이 발생한 그룹에서는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이 162명이었다.

이에 비해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은 대조군에서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43명에 불과했다.

또 수면 시간이 하루 9시간 이상인 사람은 뇌졸중 그룹이 151, 대조군은 84명이었다.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수면시간이 평균 7시간인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3, 수면 시간이 9시간 이상인 사람은 2배 이상 높았다.

또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낮잠이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8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 중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은 이런 문제가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91% 높았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신체활동, 우울증, 음주 등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 하 원문 가기



수면 부족·과다, 뇌졸중 위험 증가.jpg
파일첨부 :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