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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복부 비만과 돌연심장사 위험성의 연관성 등록일 2012.05.14 10:58
글쓴이 앞선넷 조회 870

복부가 비만한 사람은 돌연 심장사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에 의하여 제시되었다. 즉 연구 결과를 발표한 Selcuk Adabag 박사는 돌연 심장사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체질량지수보다는 허리 대 엉덩이 둘레 비율을 측정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하였는데 키와 몸무게의 상대적인 비율을 나타내는 체질량지수는 비만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비만은 돌연 심장사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비만한 사람일수록 복부가 비만할 가능성이 높다.

Adabag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돌연 심장사와 연관하여 당뇨병, 고혈압 및 관상동맥 질환 여부를 떠나서 복부 비만이 직접적인 위험 인자가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 주장하였다. 미국 질병 통제 및 예방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해마다 돌연 심장사로 인하여 25만 명 정도가 사망하고 있으며 돌연 심장사 증상이 일단 발생하면 1시간 내에 사망에 이른다. 돌연 심장사의 위험인자로서는 비만, 관상동맥 질환 및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포함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미국 죽상경화증 발병 위험성 평가 연구에 참여한 총 4군데의 미국 지역들을 중심으로 기록된 총 15,000명의 사람들의 기록들을 분석하였는데 결과적으로 13년 동안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에 300명에서 돌연 심장사가 발생하였다. 연구진은 이들의 나이, 성별, 인종, 교육 수준, 흡연 여부 및 신장병 가족력 등의 인자들을 참작하여 분석한 결과 돌연 심장사 발생 가능성과 연관하여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및 허리 대 엉덩이 둘레 비율이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연구진이 환자의 당뇨병, 고혈압, 심부전, 높은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요인들을 배제하여 분석한 결과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의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 돌연사 발병 위험성이 크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복부가 비만한 즉 사과 모양의 복부 모습을 가진 사람이 서양 배와 같은 복부 비만 형태를 가진 사람보다 돌연 심장사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다만 연구진은 복부에 축적된 지방이 심장병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할 뿐이다. Adabag 박사는 “실제로 복부에 존재하는 지방은 염증 물질을 쏟아내며 이 물질이 결국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 고 주장하였다.

미국 뉴욕 시에 있는 레녹스 병원의 여성 심장질환 센터 소장인 Suzanne Steinbaum 박사는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이 상승할수록 당뇨병 및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돌연 심장사와 연관하여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처음으로 밝혀진 셈이다” 고 논평하였다.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이 여성의 경우는 0.8이상 그리고 남성의 경우는 0.95이상이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예를 들면 엉덩이 둘레가 35인치 그리고 허리둘레가 35인치인 사람의 경우 이 비율은 1로 계산되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고 여겨진다. 엉덩이 둘레 대 허리둘레 비율을 감소시키려면 비만을 예방하고 운동과 식습관을 개선해야 된다.

Steinbaum 박사는 “운동이 매우 중요한데 복부가 비만한 사람일수록 당이 가미된 음식을 통하여 단순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높다” 고 지적하였다. 미국에서는 전체 성인의 3분의 2정도 그리고 전체 아동 중에서 3분의 1정도는 과체중, 비만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하여 복부 비만과 심장병의 연관성은 제시되었지만 그러나 복부 비만이 직접적으로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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