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이 다하기 조금 전부터 급격하게 노화한다.
사람의 뇌는 사망하는 2, 3년 전부터 급격하게 노화한다. 시카고 대학 메디컬 센터의 로버트·윌슨 교수들이 4월 4일,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 전 노화 속도는 8∼17배
연구는 비구니를 포함하는 성직자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억력이나 사고 능력을 계속해서 추적한 결과, 평균 사망하는 약2.5년 전부터, 노화의 진도가 심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전의 시기에 비교하여, 8∼17배나 노화속도가 빨랐다고 한다.
이 변화는 뇌의 넓은 범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특정한 병이 그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연구 결과는 4일자의 「Neurology」온라인(on-line) 판에 게재되었다.
게임이나 퍼즐이 유효
부수(附隨)한 별도의 연구에서, 이러한 뇌의 노화를 막는데 게임이나 퍼즐이 유효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시카고에서 평균연령이 80세인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독서, 보드게임, 크로스워드퍼즐(crossword puzzle)등을 하는 것에 의해, 사고 능력이 유지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고능력은 정신적인 활발함을 유지하는 활동기능이 있기 때문에, 노화를 막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