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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구내염 약이 살 빼는(여위는) 효과? 쥐에서 확인、년내 임상시험 등록일 2013.02.12 11:47
글쓴이 앞선넷 조회 1203

구내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을 쥐에 투여한 결과, 비만 쥐의 살이 빠지는(여위는)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미국 미시간 대학의 연구팀이 10일, 의학지(誌) Nature Medicine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쥐들은 먹는 양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리지 않아도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연내에 임상시험을 단행할 방침으로, 인간에게도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를 보이고 있다.

실험에서는, 지방분이 높은 사료를 주어서 비만상태가 된 쥐에게, 구내염 치료약으로서 미국에서 15년 훨씬 이전부터 시판되고 있는 Amlexanox를 투여했다.

그 결과, 쥐들은 고칼로리 사료를 계속해서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어들었으며, Amlexanox의 투여를 중단하면 다시 원래의 체중에 되돌아갔다.

연구팀은 복수의 의약품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대사를 컨트롤하는 유전자에 대하여 Amlexanox이 작용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쥐에 투여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일 없이 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루이지애나 대학에서 비만 등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의사 죠지 브레이는, 비만을 억제하기 위한 신약 개발에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를 보인다.

브레이씨는, 성기능개선약 「비아그라」의 개발사를 닮고 있다고 지적한다. 브레이씨에 의하면, 비아그라는 당초, 가슴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뒤에 우연히 성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임상시험 결과, 만약 인간에게도 살이 빠지는(여위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될 경우라도, 예를 들면 심장 등 다른 부분에 생각지 않은 부작용이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안전성 검증이 불가결하다.

또, Amlexanox를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는 한 체중이 원래로 돌아가 버릴 가능성이 높은 것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Amlexanox : 아프타성 구내염(aphthous ulcer)치료약 상품명 Aphthasol 국내에 없음

소염진통 연고로 입안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것. 입안궤양 치료용으로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유통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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