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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독감과 세균, 치명적일 가능성이 있는 조합 등록일 2013.05.01 08:30
글쓴이 앞선넷 조회 572
독감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의 폐에 세균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는 연구 결과가 비엔나대학교(University of Vienna)의 학자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독감(flu) 바이러스와 세균의 양자 감염은 치명적인 조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독감 관련 세균 감염(flu-related bacterial infections)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환자의 치료적 결과를 개선하고 폐의 영구적 손상을 막을 수 있게 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Science”에 실렸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의 감염이 독감의 원인인데, 이 바이러스는 주로 상부 기도(upper respiratory tract) 즉, 코, 목, 기관지, 그리고 드물게는 폐도 공격한다. 세계보건기구(the 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매년, 계절적 독감이 유행하는 동안에 5~15%의 인구가 상부 기도를 공격받고, 25~50만의 사람이 사망한다. 그러나, 실제로 독감에 걸린 사람이 사망하는 주요 원인은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다.

인플루엔자가 세균성 감염에 대한 민감성(susceptibility)을 증가시킨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리면, 많은 이유로 인해서 세균 감염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된다. 일반적으로 면역 시스템이 확산되고 인체에 유해하게 되는 것을 막는 세균의 한 가지 종류가 레지오넬라 뉴모필라(Legionella pneumophila)라 불리는 것이다. 그러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감염되어있는 것과 같은 일부 상황에서, 레지오넬라가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데, 폐렴은 치료되지 않을 경우 폐에 영구적인 손상이 초래되고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폐의 염증성 질환(inflammatory disease)이다.

이번 논문의 선임저자이고 비엔나대학교의 연구자인 재미슨(Amanda Jamieson) 박사는 미국 예일대학교의 메디즈히토브(Ruslan Medzhitov) 교수의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동안 이러한 현상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비엔나대학에서 공동 프로젝트로 관련 연구를 계속했다. 이들의 연구 모델 시스템에서 인플루엔자 그리고 레지오넬라의 감염이 치명적이었다고 한다. 세균이 증식하여, 맹렬하게 퍼지는 것이 폐렴의 원인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세균의 수에 변화가 없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매우 놀라운 것이었다는 것이 재미슨 박사의 말이다.

조직 손상회복 경로(tissue repair pathways)의 활성화는 독감관련 세균 감염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번 연구팀은 독감과 레지오넬라의 공동 감염(co-infection)으로 인한 폐 조직의 손상이 적절히 회복되지 않으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조직 손상을 회복시키는 인체의 능력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레지오넬라 균이 추가로 감염될 경우, 이는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조직 손상의 회복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처방으로 그 결과가 상당히 개선될 수 있다. 이는 독감바이러스와 세균의 공동 감염을 다루는 새로운 치료적 방안이 탐색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USA )의 조교수가 될 예정인 재미슨 박사는 조직 회복 모델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여, 독감/세균 공동 감염에 대한 치료 방안을 탐색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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