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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어린이 설사병을 일으키는 네 가지 원인발견 등록일 2013.05.20 23:31
글쓴이 앞선넷 조회 487

Rotavirus particles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아사망의 두 번째 많은 원인이 되는 심각한 설사병을 일으키는 네 가지 병원체를 발견했다고 최근 학술지 ‘랜싯 (Lancet)’지에 발표했다. 거의 40가지 설사를 일으키는 병원체 중에서 연구자들은 네 가지 기본적인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rotavirus), 크립토스포리디움 (Cryptosporidium), 독성 대장균과 쉬겔라 (Shigella)균을 발견했다. 이들 병원체를 골라냄으로써 보건전문가들은 이들 병원체를 표적으로 하는 보건 캠페인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메릴랜드 주의 메릴랜드 대학 (University of Maryland)의 소아학자이며 이번 연구의 제 1저자인 카렌 코틀로프 (Karen Kotloff)는 “우리가 수행한 연구를 통해서 의사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잠재적으로 수 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인해서 매년 800,000명의 유아들이 죽고 있으며 이러한 사망률은 매년 12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폐렴 다음으로 많은 질병이다.

이번 연구는 3년 동안 수행된 것으로 2007년에 시작되었으며 사하라 사막 이남과 남 아시아 지역의 일곱 지역에서 5세 이하의 아동 22,000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러한 종류의 연구 중에서 가장 대규모의 연구가 될 것이다. 연구에 등록한 어린이들은 중간 정도에서 심한 설사병으로 지역 병원을 찾은 아이들로서, 대변 샘플을 채취하여 이들의 질병을 일으킨 병원체를 찾았다. 대변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이 잘 알려진 병원체에 대한 백신은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 정부는 바라트 바이오테크 (Bharat Biotech)사와 협력을 통해서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한 제 3단계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반면에 크립토스포리디움은 많은 연구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원생생물은 인간과 동물에 감염되며 오염된 물뿐 아니라 인간이나 농장에서의 접촉을 통해서 확산될 수 있다. 런던대학 세인트 조지 병원의 전염병 연구자인 조지 그리핀 (George Griffin)은 “이러한 임상 상황에서 이 질병은 주요 병원체로 다루어진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의 과학자문위원회의 일원이었다. 크립토스포리디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약물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좀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이 질병을 이해해야 한다고 그리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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