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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금연으로 살 찌는 원인、대식이 아닌 장내 세균인지도.. 등록일 2013.09.03 13:14
글쓴이 앞선넷 조회 817
금연을 한 사람이 살이 찌기 쉬운 이유는, 식욕이 느는 것뿐만 아니라, 장내세균의 변화에 있을 지도 모른다는 연구논문이 29미국 온라인(on-line)과학지 PLOS ONE에 발표되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금연하면 최초의 1년 동안에 체중이 평균 45kg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러나 스위스의 취리히 대학병원(Zurich University Hospital)의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이, 금연 전보다도 많은 양을 먹고 있는 데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한다.

금연 후에 칼로리 섭취량을 줄인 사람에게서도 살찌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는 Gerhard Rogler교수는, 담배를 중단한 사람의 장내 세균총의 조성에 생기는 변화가 체중 증가의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밝혀냈다고 말하였다. 금연을 하면 장내 세균주의 다양성이 변화되어, 비만증 환자의 장내에서 많이 보이는 ProteobacteriaBacteroides라고 하는 2종류의 세균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들 세균은, 에너지를 대단히 효율 좋게 사용하여, 소화되기 어려운 식물(食物)섬유를 분해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결과로서, 음식물이 배설물로서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통상보다도 많이 지방으로 변환되게 된다.

스위스 국립과학재단(Swiss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된 이번의 연구에서는, 자원봉사 20명이 9주일에 걸쳐서 제공한 대변의 샘플에 포함되어 있는 장내세균의 유전자적 특징을 조사했다. 자원봉사의 구성은, 비흡연자 5, 흡연자 5, 조사 시작 후 1주간에 금연한 사람이 10명이었다.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과 비흡연자와의 사이에서, 장내세균의 구성에 거의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막 금연한 사람에게서는, ProteobacteriaBacteroides의 수가 증가한다고 하는 명확한 변화를 보이는 것이 조사로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금연한 사람은, 음식 습관에 금연 전과 변화가 없었다고 하지만, 체중은 조사기간 동안에 평균 2.2kg 증가하였다.

연구자들은 체중증가와 세균총 구성의 변화 사이에서 명백한 관련성을 증명하고 있지 않지만, Rogler 교수는, 그런 가능성을 시사(示唆)한 연구는 이 외에도 다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발견에 의해 생기게 되는 많은 의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한층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Rogler 교수는, 환경이 소화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더욱 더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은 명확하다고 말하고 있다. 금연한 사람이 전 보다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찐다고 하는 이야기를 곧이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마 우리들은 그저,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믿으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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