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Home > 몸愛 마음愛 > 건강생활

제목 [기본] 제왕절개술로 출생한 아동이 알레르기 발생 위험성이 높은 이유 등록일 2013.08.15 09:05
글쓴이 앞선넷 조회 428
스웨덴 및 스코틀랜드 연구진은 제왕절개술로 출생한 아동은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동에 비교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며 이는 제왕절개술로 출산한 아동은 장에 다양한 종류들의 세균들이 서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연구진은 스웨덴 Ostergotland 및 Smaland 지역에 거주하고 최대 2살까지 유아들인 2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장에 서식하는 세균들의 분포를 조사한 연구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게 되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성과를 Gut 학술지에 발표하였는데, 제왕절개술로 출생한 아동은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아동에 비교하여 출생 후 처음 2년 동안 장에서 서식하는 세균들의 종류가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제왕절개술로 출생한 아동의 장에 서식하는 세균 중에서 특히 ‘박테로이데테스’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는데 이 세균은 인체 내부의 알레르기 발생 억제와 연관성이 있다. 따라서 제왕절개술로 출생한 아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닐 위험성이 높으며 또한 당뇨병,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발생하기 쉽다. 스웨덴 Linkoping 대학의 알레르기학과 교수인 Maria Jenmalm 박사는 “제왕절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출생한 아동의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된다”고 밝혔다.
아기가 출생한 순간에는, 아기의 장 내부에는 세균이 서식하지 않지만 바로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 군이 서식하며 이로 인하여 인체 면역시스템이 형성되고 출생 후 1년 동안 면역시스템이 성장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만약에 이런 과정이 신생아에서 진행되지 않으면 음식물을 통해서 신체 내에 유입되는 무해한 항원물질에 대하여 면역시스템이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결국 아동이 취학할 무렵에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6배 이상 높아진다. 자연분만 과정을 거쳐서 출생한 아기는 어머니의 산도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노출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동의 장에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들이 서식하게 된다. Jenmalm 박사는 “아기가 출생 후 처음 6개월 기간 동안에 모유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기가 고체 음식의 섭취를 통하여 장에 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서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와 관련하여 푸에르토리코 연구진은 보다 더 과감한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이들은 제왕절개술로 출산을 하기 바로 직전에 임산부들의 생식기 내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연구진은 생식기 내부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이 포함된 액체를 제왕절개술로 출생한 신생아의 아기에 바르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진의 생각은 이런 방식으로 제왕절개술로 출생한 아동의 장 내부에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스웨덴 Linkoping 대학 연구진은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아기의 경우 장내 미생물의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인체면역시스템의 주요 세포인 Th1 세포와 연관성이 있는 혈장 물질 수치가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인체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군은 우리 인체 내에서 가장 큰 장기로 해석되고 있는데 성인의 대장과 소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세포의 수는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의 숫자보다 10배 이상 많다. 이 박테리아들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부터 영양소를 얻으며 우리에게 여러 가지 유익한 물질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이 박테리아들은 신체에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생제와 같은 물질을 분비한다. 영국 KTH 왕립 생명 기술 및 과학 연구소의 Anders Andersson 박사는 “최근에 유전자 및 컴퓨터 분석 기법의 발달로 인하여 한꺼번에 수백 종류의 박테리아들을 분류하고 또한 이들의 특성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 처 : http://www.medicalnewstoday.com/releases/264622.php (GTB)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