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橫浜)시립대와 오사카(大阪)대학 등의 연구팀은 4일, 음주하지 않아도 발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성 간염(NASH)에 대해서, 살찐 사람의 간장(肝臟)이 장내 세균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간염을 발증하는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NASH환자는 메타볼릭 증후군에 해당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200만명 이상에 달하지만, 원인 등을 모르고, 유효한 치료법이 없었다. 이번의 연구 성과로, 치료약 개발 등이 진행될 것 같다. 팀장인 나카지마(中島) 요코하마(橫浜)시립대 교수(소화기내과)는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처럼 비만자가 세균에 과민 반응하는 것을 알았다. 치료법이나 진단법의 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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