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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수상한 독감… 걸렸는데 또 걸린다 등록일 2014.02.17 14:27
글쓴이 앞선넷 조회 489

1000명당 54명꼴… 계속 증가
바이러스 A·B형 번갈아 유행, 돌연변이 많아 전염성 높은편

인플루엔자(독감)가 바이러스 유형(類型)을 바꿔가며 유행하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주(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53.7명으로, 1주 전에 비해 11명 이상 늘었다. 지난해 마지막 주에 1000명당 15.3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유행주의보(유행 기준 12.1명)가 내려졌지만 여전히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강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과장은 "지난해 말에는 B형이, 올 초에는 A형 중 H1N1이 유행하다가 지난 1∼2주 사이에는 A형 중에서 H3N2형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B형은 복통·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두드러지고, A형(H1N1과 H3N2)은 고열과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심하다. 특히 요즘 독감을 주도하는 H3N2는 상대적으로 변이가 많아 전염성이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유행을 주도하는 인플루엔자 유형이 달라지면서 한 번 걸렸던 환자가 다시 독감에 걸릴 수도 있다.

배근량 전염병감시과장은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서 예년과 다른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고, 올해 독감 백신은 이 세 가지 유형을 모두 예방한다"며 "예년의 유행 절정기(70∼80명)에 비하면 77% 수준이라 앞으로 환자가 더 늘 수 있다"고 말했다.

독감에 걸리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푹 쉬면서 면역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직접 죽인다기보다는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다. 따라서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이내 먹어 가볍게 앓도록 도와주는 것이지, 곧장 독감을 낫게 하는 것은 아니다.(조선)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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