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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항생물질이 가축을 살찌게 할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는 「비만약」으로도 될 수 있는 메커니즘 해명. . 등록일 2014.04.02 13:33
글쓴이 앞선넷 조회 858



항생물질(항균약)은 감염증 예방에 사용되고 있지만, 과도 하게 복용하면 내성균이 생긴다고 하는 문제가 지적되어, 불필요한 항생물질의 사용을 자제해야 하다라고 하는 캠페인도 확산되고 있다. 이 내성균의 문제 이외에도, 항생 물질의 사용이 비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하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The Fat Drug - NYTimes. comhttp://mobile. nytimes. com/2014/03/09/opinion/sunday/the-fat-drug. html

양계장이나 양돈장에서, 사료에 항생물질 파우더를 혼합하여 사육하는 것은 지극히 예사로운 광경이 되고 있다. 병아리나 자돈에게 항생물질을 첨가한 사료를 먹이면 가축이 보다 크게 자라기 때문에, 저 비용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항생물질의 이용은, 생산현장에서는 당연한 것처럼 사용되는 슈퍼 사료로서 취급되고 있다.

가축에게 항생물질을 이용하게 된 것은 1948년에 오레오마이신을 가축에게 급여한 것이 시작이었다. 생물학자인 토마스·쥬쿠박사와 레더리연구소의 동료는, 병아리에게 오레오마이신을 첨가한 사료를 급여한 결과, 체중이 2배가 되는 개체가 나타난 것을 발견하였다. 쥬쿠박사는 가축을 살찌게 하는 용도로 오레오마이신을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 신약은 인간의 병을 치료할 목적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레더리연구소는 쥬쿠박사에게 오레오마이신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모두 다 포기할 수 없었던 쥬쿠박사와 동료들은, 드디어 오레오마이신 제조 후에 나오는 슬러리(slurr)y를 사료에 섞어서 돼지··황소에게 급여한 결과, 모든 가축의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쓰레기를 고기로 바꿀 수 있을 지도 모른다.가능성을 찾아낸 순간이었다.

1950년대는 큰 것은 좋은 것이다라고 하는 풍조의 시대로, 특대 사이즈의 동물이나 식물, 고층빌딩이나 거구의 갓난아기 등이 극구 칭찬받았다.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4개월 동안에 누가 제일 많이 체중을 늘릴 수 있을까? 라고 하는 이벤트에 상금을 내걸었었다. 오스왈드 크루즈 재단의 루이스·가에타노·안튠즈박사는, 당시, 어째서 항생물질이 가축을 살찌게 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 메커니즘을 고민하는 사람은 없었다.라고 진술하였다.

그러나 항생물질의 연구가 진보되면서, 미국인의 비만의 원인의 하나에 항생물질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하는 의문이 던져졌다. 1980년에 뉴욕대학의 마틴·블레이져 교수는, 가축사료에 대량의 항생물질 파우더를 섞는 광경을 직접 목격하고, 그 양의 많음에 경악하였다. 항생물질이 가축을 비만화 시킨다는 것을 확인한 블레이져 박사는 몇 년에 걸쳐서, 생쥐의 성장에 미치는 항생물질의 영향을 연구한 결과,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사료를 급여한 생쥐가, 2배 많이 지방을 축적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블레이져 박사는, 항생물질이 여분의 지방을 축적하기 위한 스위치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였다.

더욱 항생물질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를 진척시킨 블레이져 박사는, 장내(腸内)감염의 수에 주목했다. 장내에서 활동하는 박테리아 중에는, 면역반응, 음식물의 소화, 영양소 형성, 건강한 체중의 유지 등에 관계되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블레이져 박사는 항생물질이 유익한 박테리아를 죽여 버리는 것이, 비만에 연결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체내의 박테리아를 식별하여 그 수를 측정하는 방법이 없었지만, 최근 개발된 초고속 게놈 염기배열 해독장치에 의해 체내 박테리아의 검사가 가능해졌다. 초고속 게놈 염기배열 해독장치를 사용한 최근의 연구에서, 항생물질 Ciprofloxacin가 투여된 환자의 소화기관 세균은 전체 개체수가 10분의 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블레이져 연구소의 전일선 박사는, 항생물질이 장내세균에 미치는 영향비만의 유발과의 인과관계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으며, 항생물질과 달리 장내 세균을 죽이지 않는 신약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고 진술하였다. 그러나 감염증에 대하여 항생물질이 효과적인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갑자기 항생물질의 사용을 그만두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이야기하였다. 항생물질이 부작용을 수반한다고 한들, 이 특효성에 비추어 보면 사용 하지 않을 수 없는 장면은 확실히 있기 때문에, 의료현장에서는 메리트·디메리트를 고려하여 남용을 피하고,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한 사용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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