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Home > 몸愛 마음愛 > 건강생활

제목 [기본] 환절기 결막염에 관한 모든 것 등록일 2014.03.19 16:54
글쓴이 앞선넷 조회 771
아직 남아있는 겨울철 세균과 봄꽃이 어우러져 결막염에 걸릴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눈이 간지럽고 붓고 눈물이 나는 것은 결막염의 증상이며 여기에는 바이러스성, 세균성, 알레르기성의 3가지 형태가 있다. 전염되지 않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이 피기 시작할 때 나타난다. 나머지 2가지 형태는 매우 전염성이 높다. 미국안과학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던 리처드 애벗 UC샌프란시스코 안과 임상교수는 지금까지는 이번 봄이 다른 때보다 더 나쁜 상황은 아니지만 아직 유행 시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다음은 전문가의 조언이다.

어느 종류의 결막염에 걸렸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물이 많이 나고 눈이 간지러우며 양쪽 눈에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리면 수분이 많은 분비물이 나오며 눈이 빛에 민감해질 수 있다. 세균성 결막염에 걸렸을 때 나오는 분비물은 더 뻑뻑하고 점액이 많다.

각각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유형에 걸렸는지가 중요하다. 세균성 감염일 경우에만 항생제가 들어간 안약을 처방한다고 애벗 교수는 설명한다. 다른 2가지 유형에 걸렸을 경우에는 가정에서의 자가 치료가 권장된다.

결막염 예방법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렸을 경우, 이 사람이 문고리 같은 표면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몇 주 동안이나 여기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애벗 교수는 말한다.

세균성 결막염은 전염되기는 하지만 그만큼 쉽게 확산되지는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눈이 빨갛고 눈물이 나오는 동안만 집에 있으면 된다고 그는 조언했다.

사용한 티슈는 즉시 버려야 한다. 결막염에 걸린 사람과 수건이나 베개, 혹은 눈이나 손과 접촉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같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같이 살고 있는 환자가 다 회복되면 집안 이곳저곳의 표면을 소독하고 침대 시트와 수건을 세탁하라. 컴퓨터는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장소다. 키보드도 꼭 닦아내라.

눈이 부으면 결막염에 걸린 것인가?

당신이나 자녀의 눈이 부었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라. 눈이 붓는 것의 가장 흔한 원인은 위에서 말한 세 가지 결막염이지만 애벗 교수는 소아과나 안과를 찾아가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눈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고 시야가 흐려진다면 더 심각한 것일 수 있다고 애벗 교수는 말한다. 집에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에도 문제다.

집에서의 치료법은?

애벗 교수는 천을 얼음물에 적셔 매 시간마다 눈꺼풀에 올려놓는 것을 제안한다. 매번 깨끗한 천을 사용해 재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라고 그는 경고했다. 세균성 감염인 경우 온수 찜질이 더 나을 수 있다.

애벗 교수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인공눈물이 작은 용기에 담긴 것을 선호한다. 그는 눈에 넣었을 때 차가운 편이 더 느낌이 좋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추천한다. 방부제가 들어간 것은 따가울 수 있다. 그는 같은 이유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안약을 추천하지 않는다.

안약을 눈에 넣을 때, 특히 아이들의 눈에 넣을 때에는 손이 떨리지 않아야 하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환자가 코 너머를 바라보도록 하고 안약을 코에 가까운 눈 안쪽 부분에 떨어뜨린다.

따뜻하거나 찬 티백이 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티백의 액체가 안구에 직접 닿아서는 안 된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