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그것이 물방울(飛沫)이 되어서 주변에 흩날리는(飛散)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얼마나 날아갈까? 미국 Massachusetts주(州) Massachusetts 공과대학(MIT) 연구자의 최신 연구에 의해서, 지금까지 기껏해야 수 미터로 생각하고 있었던 비산(飛散)거리가 사실은 더 멀어, 최대 1km 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물방울(飛沫)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가스 구름이 되어, 작은 물방울 바로 그것보다도 멀리 떠돈다. 그 거리는, 지금까지 생각되어 왔던 거리의 5배에서 200배로 된다고 한다. 병원균이 공기 감염하는 기회가 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건축기사나 기술자는, 건물의 구조나 공조(空調)등의 설계를 재검토해야 할지도 모른다.
연구팀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이 스피드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하여, 유체역학의 관점에서 분석을 해 보았다. 그러자, 큰 물방울의 분자 쪽이 작은 것보다도 멀리 날아갈 것이라고 생각되어 온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이 뒤집어 졌다.
물체가 날아가는 거리는, 질량×속도로 계산되기 때문에, 보다 무거운 쪽이 운동량이 많게 되는 것으로, 각각의 물방울의 탄도(弾道)가 뿔뿔이 흩어지는 경우에는 확실히 이 법칙이 맞는다. 그러나 물방울이 서로 달라붙어서 가스 구름이 된다고 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른바 굴뚝으로부터 내뿜어지는 연기처럼 덩어리가 되어, 이 구름 안에 생긴 소용돌이 때문에, 작은 물방울이 천천히 둥실둥실 떠다니기 시작하며, 한편, 큰 물방울은 먼저 떨어져버린다.
100µm의 물방울이라면 종래 생각되고 있었던 거리의 5배 정도 멀리까지 날아가고, 10µm 이하의 물방울이라면 지금까지의 200배나 되는 거리를 이동한다고 한다. 물방울을 멀리 날려 보내는 이 가스 구름의 소용돌이 메커니즘을,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다상난류부력운(多相乱流浮力雲)이라고 하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MIT의 연구자들은, 이 연구 성과의 응용 분야를 더욱 넓히고 있다. 예를 들면 공조(空調)등에 의해 병원체가 확산되는 범위를 어림잡아, 그 궤도의 특징을 정의하고,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패턴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은, 재채기를 할 때에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던가, 손으로 막지 않으면, 당신의 몸의 조직 일부가 상당히 멀리까지 여행을 떠난다는 것으로, 인플루엔자라든가 1km 앞에 있는 사람의 재채기에까지 배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든가, 진짜 어떻게든 해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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