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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일본 연구팀,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파악 검사법 개발” 등록일 2014.11.12 03:30
글쓴이 앞선넷 조회 488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아이치현=愛知県)와 노벨화학상 수상자이자 시마즈제작소(島津製作所 교토시=京都市) 선임연구원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 씨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혈액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징조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11일자 일본학사원(The Japan Academy) 발행 전문지에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것이 원인의 한가지로 보인다. 축적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연구팀은 앞으로 이번 검사법으로 베타 아밀로이트의 축적과 인지능력 장애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검증하고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야나기사와 가쓰히코(柳沢勝彦) 부소장은 “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은 알츠하이머의 시작이다. 치료약 개발과 발병 전의 대처 의료 실현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65세〜85세 남녀 62명의 뇌 상태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기(PET)로 관찰한 뒤 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 상황을 확인했다. 그리고 각각의 혈액을 분석했다.

다나카 선임연구원 등이 개발한 질량분석장치를 이용해 종전에는 검출할 수 없었던 베타 아밀로이드와 관련된 미량의 단백질을 검출했다. 이 단백질과 별도의 베타 아밀로이드 관련 단백질과의 비율로부터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됐는지 여부를 높은 정밀도로 판정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제까지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고액의 비용이 드는 PET와 척수에 바늘을 꽂아 채취한 척수액을 분석할 수 밖에 없었다. 다나카 선임연구원은 “분석에 필요한 혈액은 0.5cc 정도이며 앞으로는 건강진단 선택 항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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