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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자전거타기·걷기 속도만 조절해도 오염물질 흡입 줄인다 등록일 2016.10.29 07:22
글쓴이 앞선넷 조회 378

캐나다 연구팀, 자전거 시속 12~20km, 걷기 2~6km 제시

건강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대기오염이 꺼림칙한 사람들 위해 캐나다 과학자들이 오염 피해를 줄이는 적정 속도를 제시했다.

속도를 높일수록 숨이 가빠지고 호흡을 통해 흡수될 수 있는 대기오염 물질이 늘어날 수 있지만 노출되는 시간은 단축될 수 있다

29일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알렉스 비가지 교수팀은 미국 인구센서스를 비롯한 데이터들을 뽑고 컴퓨터 모델링을 해 연령별 남녀별로 오염물질 흡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속도를 계산해냈다.

비가지 교수는 전체적으론 도시 내의 평탄한 도로에선 시속 12~20km로 자전거를 타고, 보행자의 경우 시속 2~6km로 걷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적 자전거 속도는 20세 이하 여성의 경우 평균 12.5km, 남성은 13.3km로 계산됐다. 20~60대 남녀의 경우 시속 13~15km로 나왔다.

걷기 속도는 20세 이하 남녀는 시속 3km 정도, 20세 이상은 평균 4km에서 오염물질 흡입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기오염물질 흡입량을 줄일 걷기와 자전거타기 최적 속도

대기오염물질 흡입량을 줄일 걷기와 자전거타기 최적 속도  

최적 속도보다 조금 빠르거나 느린 것은 흡입량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상당히 빨리 갈 경우(예컨대 자전거의 경우 시속 10km 이상 추가 시) 흡입량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비가지 교수는 다행인 것은 최적 속도가 통상적으로 일반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걸을 때의 평균 속도에 근접해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비가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나온 최적 속도로 실제 거리에서 사람들이 걷고 자전거를 탈 때 흡입하는 오염물질 양을 측정할 계획이다.

앞서 연구팀은 복잡한 도심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흡입하는 독성 화학물질들의 양을 측정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지속가능한 수송 국제 저널'(IJST)에 실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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