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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미 의학지 " 비타민D 결핍증 과장심해" 과잉섭취 경고 등록일 2016.11.10 10:33
글쓴이 앞선넷 조회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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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튼튼하게 하고 여러가지 신체 조절기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의 결핍증을 주로 경고해오던 의학계가 이례적으로 "비타민D 결핍증이 과장되어 있으며 필요없는 검사와 과잉섭취가 지나치게 많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10일 발간된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지 최근호는 비타민 D가 필수영양소이기는 하지만, 의사가 추천하는 권장량이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어 혈액검사 결과의 오판을 부르거나 실제로 필요한 양 이상을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적정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확히 해석하자면 1~70세까지의 미국인 중에서 비타민 결핍증은 겨우 6%밖에 되지 않으며 결핍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한 사람은 그 중에서도 1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메디케어의 검사 종목 5번째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비타민D 섭취량을 위한 혈액검사이다. 더욱이 이 검사를 하는 사람의 비율은 날로 치솟고 있다. 메디케어 통계로는 2000~2010년새 83배가 늘어났으며 지난 해의 검사 수는 870만건이고 검사비는 각 40달러씩이었다.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요로 감염, 전립선 암검사 다음으로 자주 하는 검사다.

조지타운대 가정의학 및 예방의학과 교수 케니 린 박사는 "언제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비타민D 결핍증 검사가 이렇게 유행하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특히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이 검사에 대한 요청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 D 정제를 따로 챙겨 먹는 사람들도 늘어나 1999에는 전 미국인의 5%이던 것이 2012년에는 19%로 늘었다.

이는 아마도 우리 몸의 피부에서 햇볕을 받아야 비타민 D를 합성해 낼수 있는데 이것이 너무 부족하다는 수많은 보고서와 보도 때문인듯 하다고 그는 말했다. 겨울철에 햇볕을 받거나 우유, 생선지방같은 음식물에서 섭취하는 양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이런 상태라면 곧 비타민 D 첨가 음료나 식품들이 쏟아져 나와 성분표시가 의무화 될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의학자들은 말했다.

비타민 D를 과잉 섭취할 경우 혈중 칼슘농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에 메스꺼움, 변비, 신장 결석, 심장 부정맥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논문의 공동 필자인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병원 의사 조앤 맨슨박사는 "적당량을 매일 섭취하는 것까지 위험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과잉섭취는 결핍보다 나을 게 없다"고 말했다. 사람마다 어떤 비타민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 병원 연구소에서는 섭취량과 혈액내 수치를 뼈 건강상태와 비교할 수 있는 측정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추정 수치는 평균적으로 한 사람의 1일 비타민 D 섭취량은 400 IU, 70세 이상 노인들은 600 IU정도이다. 혹시 부족해지지 않기 위해서 이 연구팀은 나이에 따라 하루 섭취량을 600~800정도로 폭넓게 책정하고 있어 실제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섭취량은 그보다 낮다고 할 수 있다.

실험결과를 따라가다 보면 보통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 의사들의 경고이다. 따라서 600~800 IU정도를 식품이나 보조제로 섭취하고 특별한 위험증상이 없는 한 혈액검사는 생략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맨슨박사는 권했다.

연구진은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적정량의 빅데이터를 얻기 위해 임상실험 중이며 그 결과는 2018년 초에나 나온다고 밝혔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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