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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천둥 번개칠 때 샤워하지 말라고?..배관 통해 번개 이동할 가능성 있기 때문 등록일 2023.07.18 18:13
글쓴이 앞선넷 조회 39

장마 기간이 계속되면서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제주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특히 뇌우(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온다면 더 조심해야 한다. 번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 미국 뉴스방송 CNN은 천둥 번개가 동반될 때 집안에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들을 소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특히 샤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물을 가까이하는 행동들을 피해야 한다.

바깥에서 뇌우가 치더라도 집 안에서까지 물을 피하는 게 좋다는 조언인데, 왜 그럴까?

번개가 배관을 통해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속 파이프보다는 플라스틱 파이프가 번개가 이동할 위험이 더 적지만, 낙뢰가 발생하는 동안에는 배관에 물이 흐르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뇌우 동안에는 모든 물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샤워, 목욕, 설거지, 손 씻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동주택보다는 개인주택이 많은 현지사정을 반영한 내용이다.

번개 맞은 물건을 만지는 것도 조심해야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번개가 칠 때 발생한 벼락은 주변 공기를 화씨 5까지 높인다. 이는 섭씨로도 약 27760에 해당하며, 태양 표면보다 5배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뜨거워진 공기는 차가워지는 과정에서 빠르게 수축한다. 급격한 공기의 팽창과 수축은 천둥소리처럼 들리는 음파를 만들어낸다.

번개에 맞은 차량이나 금속 물체를 만지면 뇌, 근육, 눈 등을 다칠 위험이 있다. 전류는 땅을 통해서도 이동할 수 있고, 사람이나 물체에서 튕겨 나올 수 있으며, 심지어 땅 근처의 물체에서 흘러나올 수도 있다.

낙뢰로 인한 사망과 부상은 대부분 사람들이 밖에 있을 때, 특히 여름 저녁에 많이 발생한다.

미국에서만 매년 약 180명이 낙뢰에 의해 부상을 당하며, 낙뢰에 맞은 사람들의 10%는 사망에 이른다.

만약 번개가 칠 때 밖에 있다면 높은 나무 근처나 나무 아래 등 벼락 맞을 위험이 큰 곳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안전한 피난처를 찾을 시간이 없을 땐 몸을 공처럼 말아 웅크리고 앉는 것이 최선이다. 낮게 쪼그리고 머리를 숙인 뒤, 귀를 막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번개가 칠 때 가장 안전한 건 실내. 밖에선 어떤 장소에서도 번개를 맞을 위험이 있다.

이 하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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