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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뇌의 스트레스가 신체에 스트레스를 준다 등록일 2017.09.06 02:55
글쓴이 앞선넷 조회 239

뇌의 패턴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런 예측이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스트레스에 대한 빠른 심장박동, 혈압상승 등 신체적 반응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과도한 스트레스 반응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8월 23일 미국 심장 협회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압이 상승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고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에 대해 가장 큰 심혈관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심혈관 건강에 있어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사람들인데, 뇌 메커니즘을 이해할 경우 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피츠버그 대학의 피터 기아나로스가 말했다.

이와 같은 “뇌-신체”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팀은 3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혈압, 심박수와 같은 신체 반응을 모니터링하면서 뇌 영상 촬영을 수행했다. 뇌 영상 촬영 중에 참가자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도록 설계된 심리 검사를 완료해야 했다. 예를 들면, 엄격한 시간제한이 있는 질문에 답하는 것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에 대해 더 강한 신체 반응 다시 말하면, 더 높은 혈압과 심박수를 보인 사람들은 뇌에 특정 활동 패턴을 보였다.

실제로 AI는 스트레스 검사 중에 뇌 활동을 기반으로 참가자의 혈압과 심박수를 신뢰성 있게 예측할 수 있었다. 또한 특정 영역의 뇌 활동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과 더 많이 연결되어 있는 것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주변의 정보가 위협을 주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뇌 영역의 활동이 높아질수록 신체적 반응도 커졌다.

하지만 이 연구는 여러 한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건강한 중년 성인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이 낮았기 때문에 덜 건강한 사람에게 결과를 적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반응에 따른 뇌의 특정 영역의 활동 증가가 신체적인 변화를 유발하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라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개념을 확인한 것이지만 나중에는 뇌 영상을 통해 심장질환 위험을 가진 사람을 식별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 적합한 사람을 선정하는 등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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