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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야외활동 부족, 비타민D 결핍시 증상과 해결방법은? 등록일 2017.12.23 09:52
글쓴이 앞선넷 조회 294

우리나라 성인 약 93%, 비타민D 부족

국내산 축산물과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한 결핍 예방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사람들의 야외활동 시간이 짧아진다. 자연스레 햇빛을 쬐는 시간도 적어져 피부에서 합성되는 영양소인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약 93%가 비타민D 부족이다.          

우리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칼슘과 인의 농도가 떨어지면 뼈의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쉽게 부러지고 휘어지는 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행복감과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감소시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쨍쨍한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2~3회, 10~2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햇빛을 쬐는 동안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것이 비타민D 합성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만약 야외활동량이 적어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려울 경우, 음식 섭취를 통해 결핍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성장기 청소년과 성인은 매일 400IU(International Unit) 정도의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계란·우유·한우·한돈과 같은 축산물 등이 있다.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주선태 교수는 “계란, 우유 한우, 한돈 등의 축산물을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하고 싶다면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국내산 축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계란의 경우 비타민D는 일반적으로 노른자 한 개에 40IU의 들어있다. 비타민D 이외에도 레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건강을 개선하고, 동맥경화·심근경색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뼈를 강화시키는데 필수적인 칼슘이 풍부한 우유는 치아 건강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수면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하여 불면증 개선과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

한우의 간에는 100g당 48IU가 함유되어 있다. 올레인산도 풍부하여 LDL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필수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떨어지는 대사 기능과 근력향상에 효과가 있다.

한돈도 부위별 함량차이가 있으나 100g 기준 8~80IU가 함유되어 있다. 리놀레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1은 에너지를 생성시키고 젖산 생성을 억제하여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비타민D 결핍증 환자가 5년 새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이지만 비타민D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 다만 야외활동이 어려울 경우 비타민D를 고려한 식단으로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국내산 축산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적절한 야외활동을 병행한다면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se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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