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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유익한 세균으로 병원균 물리친다 등록일 2018.01.08 14:57
글쓴이 앞선넷 조회 225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의 유전자를 변형해 병원균을 없애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장욱 싱가포르국립대 생화학과 교수팀은 대표적인 유익균인 ‘니슬 대장균(Escherichia coli Nissle)’의 유전자를 변형해 녹농균을 제거하는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녹농균은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폐렴이나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다.

연구진은 니슬 대장균에 녹농균을 감지하는 유전자 회로와 녹농균을 죽이는 피오신(pyocin), 녹농균 막을 없애는 디스퍼신(dispersin) 효소 유전자를 함께 넣었다. 이 니슬 대장균을 녹농균에 감염된 예쁜꼬마선충에게 먹이자 녹농균이 사멸했다.

또 소화기관이 녹농균에 감염된 쥐에게 니슬 대장균을 적용하자 녹농균의 80%가 사라졌다. 니슬 대장균은 치료는 물론 예방 효과도 있었는데, 녹농균에 감염되지 않은 쥐에게 니슬 대장균을 미리 먹이자 감염률이 1천 분의 1 정도로 줄었다.

장욱 교수는 “넣어주는 유전자에 따라 녹농균 외에 다른 균을 죽이는 대장균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나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등을 없애는 데도 이 기술을 적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17년 4월 11일 자에 실렸다.(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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