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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술 마신 다음 날 가장 괴로운 '두통'… 왜? 등록일 2023.10.01 12:01
글쓴이 앞선넷 조회 66

과음을 한 다음 날이면 숙취에 시달린다. 숙취 중에서도 가장 괴로운 것이 두통이다.

술 마신 다음 날 머리가 지끈거리는 건 알코올 속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분해되는 알코올의 중간물질로, 독성이 있어서 메슥거림과 구토를 유발한다.

우리 몸은 아세트알데이드를 해독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때 머릿속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발생한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려면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메티오닌, 글루타치온, 카테킨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에, 메티오닌은 북어에 많다. 콩나물국과 북어국이 해장 음식으로 인기있는 이유다.

간혹 짬뽕 등 얼큰한 음식이 숙취 해소에 좋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단지 기분 탓이다. 해장 효과는 거의 없다.

해장은 소화기관에 추가로 주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영양 공급을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 맵고 짜고 뜨겁지 않으면서 영양 성분을 고루 갖춘 음식을 조금 먹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미역·해조류 등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음식도 해장에 좋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 두부 등 가벼운 식물성 단백질이 위에 부담을 덜 준다.

자장면 등으로 해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더뎌 위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를 하는 간에 영양소를 빨리 공급하지 못하므로 해장에는 금물이다.

간혹 숙취로 인한 두통을 없애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아직 분해되지 않은 몸속 아세트알데히드가 두통약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만나면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숙취에 좋은 음식을 먹기가 어렵다면, 미지근한 물을 많이 섭취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하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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