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천연 항생 물질을 이용해 타고난 면역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세 종의 곰팡이를 개미가 스스로 제거하기 힘든 몸통 뒤에 이식해 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관찰했다. 혼자 있는 아르헨티나 개미는 당연히 자기 입이 닿지 않는 부위의 곰팡이 포자를 제거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다른 개체와 같이 있는 경우 서로 곰팡이 포자를 제거해 감염을 막았다. 이렇게 각 개체가 서로의 위생을 관리해 집단 전체가 면역을 유지하는 것을 사회면역 또는 집단면역이라고 말한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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