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Home > 몸愛 마음愛 > 건강생활

제목 [기본] 조현병 실험약, 치매 쥐 기억력 회복시켜 등록일 2017.07.08 07:47
글쓴이 앞선넷 조회 234

alzheimer-s-disease-and-dementia-memory-loss-icons-set.jpg

브리스톨 스퀴브 마이어스 제약회사가 조현병 치료제로 개발한 실험 약(BMS984923)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쥐 실험에서 밝혀졌다.

미국 예일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스티븐 스트리트매터 박사는 이 약물이 투여된 치매 모델 쥐의 기억력과 뇌 신경세포를 서로 연결해 신호를 전달하는 시냅스(synapse)의 손상이 완전히 회복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6일 보도했다.

침묵성 알로스테릭 조절인자(SAM: silent allosteric modulation)라고 불리는 이 약물을 치매 모델 쥐들에 4주 동안 투여하자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스트리트매터 박사는 밝혔다.

이 약물은 신경세포 표면에서 응축을 일으키면서 신경세포를 파괴, 치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건드리지 않은 채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신경세포가 공존하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신경세포 표면에 있는 프리온 단백질과 결합해 신경세포 내부에 파괴명령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리트매터 박사는 앞서 이 파괴명령이 전달되는 관문(gateway)이 세포막에 있는 mGluR5 단백질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후 이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들이 개발됐지만 대부분 뇌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의 신호전달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실험 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SAM은 신경세포 배양 실험과 쥐 실험에서 글루타메이트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스매터 박사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예비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셀 리포트'(Cell Reports) 최신호(7월 5일 자)에 실렸다.

파일첨부 :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