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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고도 비만인 사람의 당뇨병 예방법, 탄수화물을 주로 저녁에 섭취하면 고도 비만 사람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등록일 2012.11.20 00:20
글쓴이 앞선넷 조회 827
이스라엘 Hebrew 대학 연구진이 고도 비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탄수화물을 주로 저녁에 섭취하면 고도 비만 사람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사람의 경우 식단의 종류에 따라서 배고픔과 포만감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분비 양상이 달라지며 또한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호르몬도 영향을 받게 마련인데, 고도로 비만한 사람의 경우 탄수화물을 저녁에만 섭취하는 식단을 오랜 기간 동안 지속하면 이런 유형의 사람에서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인자들이 개선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다.

동 연구는 이스라엘 교육부 과학분과 위원장이며 Hebrew 대학의 생화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Zecharia Madar 박사의 지도 아래 Sigal Sofer 학생에 의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서 Sofer는 78명의 경찰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한 집단은 저녁에만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하고 다른 집단은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유지하는 대조 비교군으로 설정하였다. 결국 6개월 기간을 통하여 63명이 연구 실험에 참여하였는데, 연구진은 이들이 취하는 식단에 따라서 포만감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랩틴(이 호르몬은 낮에는 혈중 수치가 낮지만 저녁에는 높은 특성을 가진다) 과 일명 배고픔 호르몬으로 알려진 게를린(이 호르몬은 낮에는 혈중 수치가 높지만 저녁에는 낮은 특성을 가진다) 그리고 비만과 인슐린 저항 및 신진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아디포넥틴 호르몬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Madar 교수는 “이번 연구 수행의 동기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실시되는 라마단(낮에는 식사를 하지 않고 저녁에만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갖는 종교행사)과 연관하여 수행된 연구 결과들에서 랩틴 호르몬 수치의 변화가 주장된 사실을 주목하면서 시작되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주간 또는 야간에 따라서 식단의 종류를 다르게 하면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를 수행한 결과 야간에 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한 실험군은 대조 비교 집단에 비교하여 포만감에 관여하는 랩틴 호르몬의 분포도가 낮에는 최고조에 도달한 다음에 서서히 감소하여 야간에는 최저에 이르는 형태를 보였고 또한 게를린 호르몬은 저녁에만 최고조에 도달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동시에 탄수화물을 야간에만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한 실험군은 그렇지 않은 실험 대조 비교 집단에 비교하여 아디포넥틴 호르몬 수치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배고픔을 덜 느끼고 결과적으로 체중, 허리둘레, 체지방, 혈당, 체지방 수치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중요한 사항은 특히 고도 비만인 사람의 경우 저녁에 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면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또는 심혈관 질환 유발 위험인자가 감소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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