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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여성의 편두통과 뇌 병변 발생의 연관성 등록일 2012.11.16 11:38
글쓴이 앞선넷 조회 717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교하여 뇌 병변 발병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자기공명영상 촬영 분석을 통하여 밝혀졌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발병되는 뇌 병변은 기억력 또는 사고력 감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연구 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학술지에 발표한 네덜란드 라이덴 의대의 Mark Kruit 박사는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여성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편두통 발생과 뇌병변 발병에 관여하는 위험인자들과 상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연구진이 언급한 뇌 병변은 주로 뇌 백색질 변성을 말하는데, 뇌 세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뇌 허혈이 주로 원인이 된다. 또한 이와 같은 뇌 병변이 발생하면 동맥경화증, 허혈성 뇌졸중 발생 및 인지능력 저하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Kruit 박사는 “넓게 해석하면, 편두통은 관상 동맥 질환과 연관하여 분석될 수 있다. 특히 뇌 백색질 변성은 뇌 허혈과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에 대한 후속 연구 수행이 필요하였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하였다.

미국 국립 의학 자료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미국인 중에서 12% 정도에서 편두통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의 경우는 통증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또 다른 일부는 머리가 터질 듯이 통증을 느낀다고 하며 여성이 남성에 비교하여 발생 비율이 3배 이상 높다. 연구진은 여성이 남성보다 편두통 발생 빈도수가 높은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서 여성 호르몬과 연관성을 지어서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2004년도에 발표되었던 연구 보고서들의 내용을 계속하여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Kruit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편두통을 자주 경험하는 여성일수록 뇌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들이 많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실이 발견되었지만 이런 여성들에서 뇌 병변 부위가 많이 발견되는 이유는 규명되지 않았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여성 또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자기공명영상 뇌 촬영 검사를 수행한 후 9년이 경과한 다음에 뇌 병병 부위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과거 연구에 참여하였던 268명의 네덜란드인들의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서 편두통 발생을 경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구분하여서 이들의 나이, 남녀 성별, 고혈압 여부, 당뇨병 여부 및 교육 수준 등을 모두 참작하여 종합 분석하였다.

편두통 집단으로 분류된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57세이었고 71%가 여성들이었으며 대조비교 집단의 평균 나이는 55세 그리고 69%가 여성들이었다. 연구 분석 결과, 편두통을 가진 여성 집단의 77%와 대조비교 집단의 60%에서 뇌 백색질 변성이 진행된 흔적을 발견하였으며 이외에 다른 유형의 뇌 변성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 Texas South Western 병원의 Deborah Friedman 교수는 “백색질 변성은 편두통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뇌 허혈성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변성 부위가 커지거나 특별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뇌 변병이 진행되는 부위의 뇌 신경 세포들은 다른 뇌 세포들에 비교하여 신경세포의 반응이 느리지만 편두통을 가진 사람들 모두에서 허혈성 질환이 진행되지 않는다. 자기공명 영상 촬영만으로 결론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를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평가하였다. 그녀는 편두통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의 경우 특히 심혈관 발병 위험인자들인 비만, 고혈압, 흡연, 고지질증 및 운동 부족 등의 요인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는데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 중에서 유전적으로 뇌 백색질 변성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기 쉬운 사람은 뇌졸중, 일과성 허혈성 뇌졸중 및 인지 능력 저하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하지만 편두통 발생을 예방한다고 해서 심혈관 질환이 예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everydayhealth.com/publicsite/news/view.aspx?id=670631 (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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