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ASF 계속 확산..영국 ASF 유입 위험 경고 EU(유럽연합)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발생하면서, 아직 미발생국가들은 유입을 경계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ASF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아스티주와 스페치아주에서 야생 멧돼지 ASF가 처음 확인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올해만 436건(3월 22일 기준)의 ASF가 발생, 폴란드(492건)에 이어 유럽 내에서 두 번째로 ASF 발생이 많다. 이탈리아 농업계는 멧돼지 개체수 조절 등 보다 적극적인 ASF 방역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영국 양돈협회(NPA)는 회원들에게 ASF 경계 강화를 촉구했다. NPA는 최근 26페이지 분량의 ASF 대응 지침을 게재하며 이를 숙지토록 당부했다. 책자에는 ASF 바이러스의 확산, 차단방역, 임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NPA는 ASF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도버항을 통해 돼지고기가 계속 불법 유입되고 있다며 ASF 유입 위험을 경고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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