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금지 지역 확대..26년 전국 청정 인증 목표 브라질이 구제역 청정국 승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브라질 농업축산부(Mapa)는 16개 주와 연방지구에 대해 백신 접종 없는 구제역 청정지로 인정하는 조례를 발표했다. 이에 해당 조례가 적용되기 시작하는 5월 2일부터 이들 지역에서는 구제역 백신의 보관, 사용이 금지되며 백신 시행 지역으로 돼지, 소 등을 이동시키는 것도 금지된다. 브라질은 국가 구제역 감시 계획(PE-PNEFA) 전략에 따라 오는 26년까지 브라질 전역을 백신 접종 없는 구제역 청정지로 승인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apa는 백신 접종 없는 구제역 청정지로 승인 받게 되면 이들 주에서 생산된 축산물이 접근이 까다로운 세계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브라질 내에 WOAH로부터 백신 접종 없는 구제역 청정지로 인정받은 지역은 산타카타리나, 파라나, 리우그란지두술, 아크레, 론도니아 주, 아마조나스 및 마투그로수 주 등이 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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