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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일본, 습기에 약한 바이오메스 발전... 고장 계속으로 가동율 저하 11/10/10 등록일 12-03-28
글쓴이 앞선넷 조회 1002
시즈오카현(靜岡県)이 天城放牧場에서 모델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의 발전량이, 계획을 크게 밑돌고 있다.

유럽에서 도입한 설비가, 일본의 높은 습기가 원인으로 고장이 반복되어, 가동율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작년도의 발전량은 계획의 0·05%에 해당하는 41KWh뿐이었다.

현(県)은 2004년도, 약4억5000만엔 (정부 약1억6000만엔, 현(県) 약2억9000만엔)을 들여, 바이오매스 발전 시설을 정비했다. 당시는 폐기물 재활용으로 바이오매스 발전이 주목받고 있어, 소의 분뇨에 슈퍼나 학교 급식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와 혼합하여 미생물로 발효시켜 나오는 메탄가스를 태워서 발전하는 구조다.

시설은 05년 6월에 가동하여, 년간 920톤의 분뇨와 생활쓰레기를 사용, 8만9,400KWh를 발전하는 것이 목표였다. 가동 시작 다음해인 06년도는 81%인 7만2,152KWh를 발전했지만, 그 후는 해마다 감소하여, 09년도는 18%의 1만6,020KWh, 고장으로 운전을 대부분 중단하였던 10년도는 41KWh였다. 계획을 상회한 것은 한 번도 없고, 년 평균 발전량은 37%인 3만3,259KWh다.

현(県)축산과에 의하면, 발생하는 가스의 약60%는 메탄가스이지만, 몇% 밖에 안 되는 황화수소가 들어 있다. 이 황화수소가 새어나와, 습기로 인해 액체인 황산으로 변하고, 발전기에 있는 전기계통의 금속제 스위치 등에 부착되어서 부식하게 한 것이 고장의 원인이라고 한다. 습기가 적은 유럽에서는 발생되지 않는 고장으로, 모델 사업 시작 전에 현(県)이 설치한 전문가 회의에서도, 문제시 되지 않았다고 한다.

황화수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서, 비용이 적게 드는 미생물을 사용한 생물탈황을 도입했기 때문에, 황화수소를 충분히 제거할 수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한번 정지되면, 분뇨 등을 발효시키는 미생물의 회복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재가동에 시간이 걸린다. 이런 이유로, 고장의 빈발이 가동율을 내리게 하였고, 발전량을 계획보다 크게 못 미치게 하였다.

현(県)의 아마노(天野)축산과장은 「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발전에 결부시키는 것은 어렵다. 이대로는 보급되지 않으므로, 사업을 검증하고, 대책을 강구해 가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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