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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타] 원발사고에 프랑스 과민.. 일본 식재가 가게에서 사라졌다. 11/10/19 등록일 12-03-28
글쓴이 앞선넷 조회 954
동일본 대지진 재해 직후에 발생한 도쿄전력(東京電力)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이래, 프랑스의 소매점에서는 일본산 식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소비자와 수입업자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 지를 살펴보았다.

파리 최대의 일본식품점 「교코(京子)」에서는, 점차적으로 여름 전부터 진열장에 진열된 왜된장 종류가 줄어들었고, 9월 초순에는 붉은된장 대부분이 품절되었다. 지진 재해 전에는 여러 종류의 왜된장이 나열되어 있었던 냉장 코너는, 주로 야채를 다루는 매장이 되었다. 책임자인 후지모토(藤本)씨는 「종류가 많은 것이 강점으로 일본과 같은 상품을 취급해 왔지만, 원전사고로 그것이 되지 않게 되었다」라고 한탄한다.

품절의 배경에는, 일본 식재에 대한 유럽의 규제가 있다. 유럽위원회(EC)는 4월 8일, 일본에서의 수입 식품·사료에서 검출되는 방사선의 허용 수준을, 일본의 잠정기준과 같은 수치로 설정.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등 12개 지역에서의 식품수입에 대하여 검사 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했다. 12개 지역 이외의 산품에도, 원료의 산지증명이 필요해서, 번잡한 수속이 가해졌다.

프랑스에서 수입할 때에도 업자에게 최대 20%의 샘플 검사를 의무화시켰다. 검사에는 시간과 비용이 들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보관하여야 한다. 보관료도 늘어나고, 저장성이 없는 생선(生鮮)식품의 수입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한편, 일본 밖에서 제조한 「일본식품」은 수입 규제를 받지 않는다. 대형수입 업자는 「간장은 네덜란드 공장에서 제조된 것, 쌀은 이탈리아에서 재배한 “유메니시키”라고 하는 코시히카리의 일종을 취급하고 있으므로 문제가 없다」라고 한다.
 
파리의 고급 일본식재점 「ISSE」의 구로다(黑田)사장은, 독자적으로 자료를 번역해서 수속 안내서를 만들고, 3월부터 메이커에 최신정보를 알리고 있다. 「일본음식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본의 메이커는, 외국 대상은 기본적으로 (방사성 물질)검출치 제로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구로다(黑田)사장은 제안한다.

원전사고에, 프랑스인은 과민하게 반응했다. 사고 직후, 일본에서 방사선이 전해진다고 걱정한 사람들은, 약국으로 안정 요오드제를 사려고 몰려갔다. 3월 11일 이전에 수입된 일본식품의 사재기에 매달린 소비자도 있었다. 「패닉이 되어서 사재기를 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통상적이라면 3개월은 가는 재고가 1개월도 못 가게 되었다」라고 유기식 수입원 셀 너트의 제롬·셀 사장은 회고한다.

동점은 자사 홈페이지에 EC의 일본식품 수입 규제에 관한 원문을 링크시키고, 가게에서 취급하는 수입품의 원산지를 보이고, 후쿠시마(福島) 원전부터의 거리를 알 수 있는 일본 지도를 붙였다.

12개 지역으로부터는 나가노(長野)산 모밀가루 100%로 만든 메밀국수만을 수입하고 있다. 「지도를 보고 많은 소비자가 안심을 했지만, 아직도 일부는 경계심을 풀지 않고 있다」라고 하며,「일본의 업자하고는 오랜 교제로 우정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연대해 가겠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프랑스 전 국토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어느 대형 유기식품 슈퍼는, 소비자에게 안심감을 주기 위해서 「본점에서 다루는 두부와 두유 디저트는 프랑스산 콩을 사용. 된장과 간장만 일본산 콩을 사용하고 있다. 매장에 있는 김, 녹차 등의 일본에서의 수입품은 모두 3월11일 이전에 제조된 것」이라고 하는 구매시점광고(POP)를 점내에 걸었다.

3월11일 이후, 일본에서의 식품수입량은 줄어든 것일까?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에 따르면 「5월은 전년 동월 대비 9·2% 줄어들었지만, 6월은 2.1%늘어났다. 쌀은 작년 7월의 수입량 2,050kg에 비해, 올해 7월은 7,808kg에까지 신장했다. 차잎의 수입량도 감소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의외의 대답이었다. 수입 규제가 도입되어 일시적으로는 수출이 밀렸지만, 그 후는 특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검사와 증명에 따른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일본 업자는 수출품목수를 줄여, 특정한 품목만이 수입량을 늘렸다고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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