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佐賀)농고(야마구치 이쿠오(山口郁雄) 교장)에서 축산 등을 배우고 있는 3학년이, 뜸으로 화우 번식우의 임신을 촉진하는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 여름철의 맹서(猛暑)등의 영향으로 소의 번식력이 떨어져, 안정 경영의 기준이 되는 「일년 일산」이 곤란한 상황이지만, 7월에는 1마리가 출산하여, 서서히 “뜸질의 효과”도 나오고 있다. 학생들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참관하고 싶다」라고 기대를 보내고 있다.
소의 “불임치료”는 호르몬 주사가 일반적이지만, 뜸이 혈행(血行)촉진이나 내장기능의 활성화에 효력이 있는 급소를 자극, 발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축산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보고되고 있어, 소의 번식 시스템을 배우는 기회에 작년부터 수업에 받아들여 하기로 하였다.
학생 6명은, 嘉村陽一郎교사와 축산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등에서부터 엉덩이에 걸쳐서 13군데에 있는 급소에, 골프공 크기로 둥글게 만든 해초와 된장을 올리고 선향(線香)으로 태운다. 1주일마다 3일 연속으로 시술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작년은 집중하여 뜸으로 시술한 1마리가 임신, 7월에 경사스럽게 출산을 하였다. 사가(佐賀)농고에는 3마리의 번식우가 있는데, 출산 간격이 3년 비면 육우로서 출하되어버리는 운명에 있다. 학생들은 「평소 돌보고 있어 애착도 있다. 확실한 결과를 내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