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낙농회의(中酪)는 29일, 2012년도 제1회 낙농교육농장 추진위원회를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열고, 11년도의 낙농교육농장의 체험 수용실적을 보고했다. 낙농교육농장 인증목장의 체험자 수는 74만명. 구제역의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10년도에 비해 81%로 증가했다. 그러나 구제역의 영향이 남아있는 동시에, 동일본 대지진 재해의 타격도 있어, 09년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고, 회복은 진행단계에 있다.

11년도의 낙농교육농장 인증목장은 309개소. 그 중 96%로부터 받은 회답을 기초로 실적을 정리했다.

 최근의 체험자 수는 증가 경향이 계속되어, 09년도는 88만명이었다. 그러나 10년도는 구제역의 발생으로, 반이하인 41만명으로 급감했다.

11년도는 74만명으로 크게 회복했지만, 09년도에 비교하면 15% 적다. 동일본 대지진 재해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수용 제로인 목장도 54개소나 있었다.

1회당의 평균 수용인원수는 28명으로, 10년도에 비해 3.5배가 되었다. 中酪은, 철저한 방역 때문에, 가족동반 등의 개인 수용이 많았던 관광형 목장에서 체험을 중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中酪은 「철저한 방역 대책 등 목장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효과가 크므로, 내용이 충실한 활동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하고 있다. 목장에서 진행하는 출장(현장) 수업에서는, 수강자 수가 16만명으로 작년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1회당 수강자 수가 많은, 대형 수업이 증가한 것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