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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일본, “광범위 해역에 걸쳐 메탄하이드레이트 매장” 등록일 12-10-30
글쓴이 앞선넷 조회 349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탄하이드레이트가 일본 근해의 넓은 범위에 걸쳐 해저 땅속 수 미터의 얕은 지대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새롭게 밝혀졌다고 기타미(北見)공대와 메이지대(明治大) 등의 연구팀이 29일 발표했다. 오호츠크해와  동해(日本海, 일본명 )에서 발견했으며 채취에도 성공했다. 메탄하이드레이트의 자원화 진전이 기대된다.

지금까지도 태평양을 중심으로 해저 땅속 수십~수백 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으나, 이번에는 매우 얕은 장소 발견됨에 따라 비교적 쉽게 채굴이 가능하고 경제적으로도 우위에 설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연구팀이 발견한 것은 홋카이도 아바시리시(北海道網走市) 연안의 오호츠크해, 아키타(秋田), 야마가타(山形), 니가타(新潟) 각 현 연안의 니혼카이 해저. 모두 연안에서 30~50킬로미터 정도의 장소이며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범위 내였다.

지름 8센티미터, 길이 수 미터의 금속제 통을 내려보내 해저 땅속에 찔러넣자 통 안에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담겨져 채취가 가능했다.

또한 시마네현(島根県)의 오키노시마(隠岐島) 부근에서도 조사를 시행해 해저 밑에 가스의유출 통로가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과 거품으로 올라오는 가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탄하이드레이트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전체 매장량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나 연구팀의 마쓰모토 료(松本良) 메이지대 특임교수(지질학)는 “비슷한 해저 지형이라면 다른 장소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며 광범위에 걸쳐 존재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물이 결합한 고체이며, 채굴만 순조롭다면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가스를 대신할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깊은 장소에서의 채굴은 아이치현 아쓰미반도(愛知県・渥美半島) 연안의 해양산출실험이 예정돼 있다.

* 메탄하이드레이트 :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물 분자가 결합한 얼음 상태의 물질. 인공 상태에서 백색이며 인화하기 때문에 “불타는 얼음”이라고 불린다. 자연계에서는 메탄이 고체 상태를 유지하는 저온•고압 환경의 장소에 존재하며 대부분은 심해 해저에 있다. 분해하면 체적의 약 170배의 메탄가스가 발생한다. 일본 근해 매장량은 천연가스 국내소비량의 약 100년분으로 알려져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출에는 높은 기술력과 방대한 비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가스인 메탄이 대기로 방출돼 지구온난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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