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인민방송(인터넷판)은 29일 중국에서 해마다 60만 명이 과로로 사망, 이미 “일본 이상으로 과로사 대국이 됐다”고 보도했다. 베이징대학 전문가는 “과로 방지를 위해 관리체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정리에 따르면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신질환 등 과로사로 불리는 경우 노동재해보상 청구건 수는 2011년도에 302건 있었다. 보도에서는 쇼핑 사이트 관리자 등 20대 4명이 갑자기 사망한 경우를 소개. 공통점으로 매일 새벽까지 일하고 주말도 거의 휴일이 없는 등 ‘과도한 노동’이 있다고 지적했다. 직장인 등 약 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3분의 2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전문가는 대책으로 /(1)/너무 자신을 몰아 세우지 않는다 /(2)/고용자 측의 적절한 노동시간 설정 /(3)/작업중의 체조 도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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