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농업・식량성 차관은 10월 31일, 곡물수출 제한을 당장은 도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0월 중순에 농업・식량상이 11월15일부터 규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밝혀, 곡물가격의 앙등을 우려하는 유럽연합(EU)등의 반발을 초래하였었다. 그러나 가뭄 피해의 영향으로 금년도 우크라이나의 밀 생산량은 작년도와 비교해서 20% 감산될 전망으로, 인플레 대책 때문에 국내 수요 분의 확보를 우선해야 한다는 견해도 강하다.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정부 내에서 수출 제한의 도입을 둘러싸고 논의가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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