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유업계 대기업인 매일유업이 중국에 수출한 우유로부터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입국 전에 모두 폐기되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일종이다. 중국 미디어인 環球時報(전자판)이 9일자로 보도하였다. 매일 유업의 관계자는 「수출된 우유는 살균 처리되고 있어, 어떠한 미생물도 포함되어 있을 리가 없으며, 수출 전에 자사에서 행한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반론했다. 덧붙여서, 「수송, 상하차의 단계에서 우유의 포장 팩에 파손이 생겨, 내용물이 오염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앞으로는 중국에 수출하는 상품의 검사를 강화하여,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증한다.」라고 코멘트 하였다. 2011년에는 매일 유업의 우유로부터 포르말린이 검출되었으며, 당시는 오염된 사료를 사용하였던 것이 원인이라고 발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