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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도쿄에 부는 ‘클라이밍’ 바람 등록일 12-11-11
글쓴이 앞선넷 조회 198

퇴근길에 암벽 등반 한판? 표면에 돌기물(홀드)이 설치된 인공암벽을 기어오르는 스포츠 시설 ‘클라이밍 센터’가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곳이 많다는 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동안 몸이 자연스럽게 단련된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으로 여겨진다.

‘B-PUMP Tokyo’(분쿄구=文京区)는 JR 아키하바라(秋葉原), 오차노미즈(御茶ノ水) 두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평일 밤, 정장 차림에서 티셔츠 등으로 갈아 입은 샐러리맨과 직장여성들이 약 4미터의 벽에 정신 없이 매달려 있다.

밑에는 매트가 깔려 있기 때문에 만일 떨어진다 해도 걱정이 없다. 그 때문에 로프는 사용하지 않는다. 프리 클라이밍의 일종인 ‘볼더링’으로 불리고 있다. 입문용 암벽도 설치돼 있어, 레벨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내려가는 힘까지 남겨서 등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사쿠 다카시(矢作隆) 점장이 조언해 줬다.

강습회에 참가했던 지바현 인자이시(千葉県•印西市)의 한 회사원 남성(37)은 대단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홀드 찾기는 머리를 많이 써야 합니다. 게임 감각으로 전신이 단련돼 기분이 좋습니다”.

필요한 장비는 1만 5천엔 정도의 전용 슈즈와 미끄럼 방지 초크 등이다. 복장은 움직이기 편한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1회 이용료도 2천엔 정도로 주머니 사정도 여유롭다.

도큐(東急) 오오카야마(大岡山駅) 역 근처에 위치한 ‘T-WALL’ 오오카야마점(오타구=大田区)의 점장은 “일반 휘트니스 클럽에서 기계를 상대로 훈련하는 것 보다, 몸 하나로 암벽에 도전하는 것이 더 즐겁다”고 인기를 분석했다.

휘트니스 수요와 더불어 빈 점포가 있을 경우 비교적 투자액이 적어 쉽게 개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클라이밍 센터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본산악협회의 오가타 요시오(尾形好雄) 전무이사는 “과거의 등산 범위가 아니라 활동적인 개념으로 인식된 새로운 스포츠. 달성감이 있다는 것도 인기의 이유겠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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