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독감이나 구제역 등의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가정하고, 행정기관과 축산농가 등과의 정보전달 체제를 점검하는 「가축전염병 방역 연습」이 13일, 현청(県庁)등에서 열렸다. 현(県)이나 각 지방 사무소 등 방역 유관기관 이외에, 현내(県內) 각지의 축산농가 등 약2,000호・단체가 참가하여, 전염병 피해의 만연 방지를 위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도록, 연락 체제를 확인했다.

철새가 날아오는 시즌을 맞이하여, 조류 독감 발증이 염려되는 가운데, 실시하였다. 가축 사육자들의 위기관리 의식을 높이게 하기 위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등도 함께 연습에 참여하였다.

이날 아침에, 현내(県內)에서 가축전염병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라는 가정으로 실시하였다. 본부의 현(県)담당자가, 피해 발생 정보를 축산농가와 현지의 방역 유관기관에 팩스로 일제히 연락을 취한다. 전화 등 팩스이외의 연락 방법을 사전에 희망한 축산농가에게는, 현지기관이 연락을 하였다. 정보를 받은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축의 증상을 확인하여 본부에 이상 유무 팩스 등으로 연락한다.

현(県)에 의하면, 발생 정보를 전달하고 나서 약4시간 이내에, 참가한 축산농가 1,618호 가운데, 약95%에 해당하는 1531호가 대답을 하였으며. 학교 등 가축사육 관련단체에서는, 참가 364군데 모두로부터 대답이 있었다고 한다.

현(県)원예축산과에서는「별다른 트러블도 없이,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라고 평가한 뒤에, 「위기관리는 평상시의 대비가 중요」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