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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약먹인 닭.. 중국KFC·맥도날드에 불똥 등록일 12-12-21
글쓴이 앞선넷 조회 219

중국 당국, 외국 패스트푸드 체인에도 조사범위 넓혀

성장호르몬, 항생제 등 금지약물을 과다 투여해 키워 문제가 된 ‘약물닭 파동’이 KFC, 맥도날드 등 외국계 패스트푸드 체인까지 번지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매출 감소를 우려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계 큰 손 KFC의 중국내 지점들은 금지약물을 투여한 닭고기를 사용한 혐의로 중국 농업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CCTV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양계업체인 산둥(山東)성 류허(六和)공사는 성장 호르몬과 항생제를 투약해 닭을 속성 성장시켰고 KFC와 맥도날드 등 외국계 패스트푸드 전문점에도 이를 공급했다고 CCTV는 전했다. 

이에 대해 KFC는 “닭고기 수급과정에서 발생한 부득이한 사고”라며 금지약물을 사용한 점을 시인했다. KFC는 “당국 조사에 협조하겠다”며 “앞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자재를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KFC와 함께 류허공사의 닭고기를 공급 받은 것으로 지목된 맥도날드는 이날 “자사 닭고기는 안전하며 저급한 품질의 육류도 취급하지 않는다”며 “세 번에 걸친 엄격한 식품안전 테스트를 거친후 공급을 받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항변했다.

미국계 레스토랑 체인 얌도 대변인이 성명을 내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얌 대변인은 “자사 닭고기는 문제가 된 제품들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닭들은 중국 양계농가에서 닭을 빨리 키우기 위해 성장호르몬과 항생제 등 불법 약물을 투여한 닭 들이다. 농가에서는 24시간 내내 사료를 먹이고 금지약물을 투여해 30g짜리 병아리를 40일만에 3.5kg으로 키운다. 이들 농가들은 금지약물 투여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검역조사결과를 조작했다고 CCTV는 전했다. 

한편 닭고기에 대한 식품안전성 문제가 불거지자 산둥성 축산국은 양계장과 축산농가의 약물사용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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