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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중국, 항생제 등 금지약물 투여한 양계장 양계중단 명령 등록일 12-12-21
글쓴이 앞선넷 조회 287
중국의 산둥(山東)성 정부는 닭을 속성으로 키우기 위해 금지약물을 포함해 18개 종류의 항생제를 투여한 양계장에 대해 양계중단 등의 조치를 내렸다.

산둥성 축산국은 19일밤 ‘가축 약물사용 감독 긴급통지’를 발표해 산둥성 내의 모든 양계장과 축산농가들의 약물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산둥성 정부는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덱사메타손을 먹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칭다오(靑島) 웨이팡 린이 짜오좡 등 4개 도시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당국은 핑두(平度)시의 위앤자좡(袁家庄) 양계장, 까오미시 샤오츠자춘 양계장, 텅저우시 시쩡좡 양계장, 잉타이그룹 옌러우양계장, 류허핑두 도축장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류허핑두도살장과 잉타이그룹 도살장은 영업을 정지시키고 원재료와 제품을 모두 봉쇄하고 검사에 들어갔다.

한편 중국중앙(CC)TV는 양계(養鷄) 농가들은 닭을 빨리 키우기 위해 24시간 내내 사료를 먹이는 것은 물론 각종 성장촉진제와 항생제를 투여한다고 지난 18일밤에 보도했다. 이렇게 닭을 키우면 30g짜리 병아리가 40일 만에 3.5㎏로 커 출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덱사메타손은 3∼5일만 먹여도 닭의 몸무게가 500g 정도 불어날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덱사메타손은 동물에 먹이는 것이 금지된 약물이지만 많은 양계농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CCTV는 보도했다.

농가들은 닭을 출하하기 전날까지 항생제 등을 투여한다. 도축장에서 시행하는 검역조사는 사육 기록을 바꾸는 편법을 동원하거나 검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금지된 약물을 먹인 닭이 그대로 시중에 유통되게 된다.

CCTV는 산둥(山東)성 류허(六和)공사는 이렇게 키워진 닭을 사들여 KFC나 맥도널드 등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공급량은 매월 40t에 달했다. 잉타이(盈泰)공사 등도 이런 식으로 닭을 KFC 등에 공급했다.

중국 농업부 등 관련 당국은 이 보도가 나간 뒤 항생제 닭의 사육 및 유통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KFC는 보도가 나가자 이미 지난 8월부터 류허공사로부터 닭 매입을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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