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식품의 중국ㆍ일본 판로 확대에 한류 스타들의 광고가 활용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그룹 카라가 출연한 한국 농식품 홍보 광고를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이달 말까지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에서도 상하이 등에서 배우 장서희의 농식품 홍보 광고가 방영된다.
일본 현지광고는 주력 수출상품인 김치, 막걸리, 파프리카, 유자차 등 농식품과 김, 전복, 넙치 등 수산물을 주제로 제작됐다. 중국은 신선우유, 유자차, 홍삼 등의 광고가 이뤄진다.
aT 관계자는 "식품 소비가 왕성한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국 농식품 광고가 나가면 일본과 중국 소비자들의 우리 식품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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