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정보

Home > 앞선 정보 > 앞선 정보

제목 [중국] 중국, "속성 닭" 파문,, 요시노야(吉野家) 등 23개 음식점 봉쇄 조치. 샘플 제출 명령 등록일 12-12-24
글쓴이 앞선넷 조회 261
중국 베이징(北京)시는 요시노야(吉野家) 등 23개 음식점에 대해 ‘속성 닭’을 봉쇄한 채 조사용 샘플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또 베이징시내에 있는 모든 시장과 슈퍼마켓에 대해 유통되는 모든 육계에 대해 조사를 한 뒤 불합격된 것은 모두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산둥(山東)성의 류허(六和)그룹에서 금지약물을 포함해 18개 종류의 항생제를 먹인 육계(肉鷄)를 납품받은 식당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베이징시 동물위생감독소는 요시노야와 베이징알샹(北京二商) 등 23개 음식점에 대해 류허그룹에서 납품받은 육계를 모두 봉쇄한 뒤 600g짜리 샘플을 동물위생감독소 검사센터에 제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신징빠오(新京報)가 23일 보도했다.

류허그룹 등에서 닭을 빨리 키우기 위해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 호르몬, 덱사메타손를 비롯한 18개 종류의 항생제를 먹였다는 보도에 따라 류허그룹 등이 납품한 육계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베이징시는 샘플 조사결과 합격한 제품은 판매하도록 허용하겠지만 불합격한 것에 대해선 규정에 따라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베이징시 공상국은 이와 별도로 시내에서 유통되는 육계에 대한 조사를 벌여 합격하지 못한 육계는 모두 폐기하도록 하고 있다. 베이징시 시청(西城)구 공상분국 관계자는 “중점 시장과 슈퍼마켓 등에 검사요원을 파견해 육계에 대한 품질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문제가 있는 제품은 모두 폐기처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중앙(CC)TV는 양계(養鷄) 농가들은 닭을 빨리 키우기 위해 24시간 내내 사료를 먹이는 것은 물론 각종 성장촉진제와 항생제를 투여한다고 지난 18일밤에 보도했다. 이렇게 닭을 키우면 30g짜리 병아리가 40일 만에 3.5㎏로 커 출하되며, KFC와 맥도날드 등도 이런 닭을 납품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덱사메타손은 3∼5일만 먹여도 닭의 몸무게가 500g 정도 불어날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덱사메타손은 동물에 먹이는 것이 금지된 약물이지만 많은 양계농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CCTV는 보도했다.

농가들은 닭을 출하하기 전날까지 항생제 등을 투여한다. 도축장에서 시행하는 검역조사는 사육 기록을 바꾸는 편법을 동원하거나 검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금지된 약물을 먹인 닭이 그대로 시중에 유통되게 된다.

이 보도가 나간 뒤 산둥(山東)성 정부는 19일밤 ‘가축 약물사용 감독 긴급통지’를 발표해 산둥성 내의 모든 양계장과 축산농가들의 약물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산둥성 정부는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덱사메타손을 먹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칭다오(靑島) 웨이팡 린이 짜오좡 등 4개 도시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당국은 핑두(平度)시의 위앤자좡(袁家庄) 양계장, 까오미시 샤오츠자춘 양계장, 텅저우시 시쩡좡 양계장, 잉타이그룹 옌러우양계장, 류허핑두 도축장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류허핑두도살장과 잉타이그룹 도살장은 영업을 정지시키고 원재료와 제품을 모두 봉쇄하고 검사에 들어갔다.(MT)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