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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일본, “핑크빛” 경제전망 등록일 13-01-27
글쓴이 앞선넷 조회 175

일본 정부가 일본은행(BOJ)과 무제한 통화완화 정책에 합의한 지 하루 뒤에 나온 내각 월례보고서는 신임 아베 신조 행정부 공격적인 정책이 어떤 성과를 거둘수 있는지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수출 환경 개선과 엔화 약세의 긍정적인 영향을 이유로 8개월만에 처음으로 경기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아베 총리의 압박에 항복해 일본은행이 인플레(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높이고 자산매입을 통해 일본 경제의 고질병인 디플레를 종식시키기 위해 “무제한적인 금융완화”를 실시하는데 동의한 후 나온 것이다.

보고서는 다른 국가들의 경제성장 둔화가 아직 “완만한 디플레 단계”에 있는 일본 경제에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긴 하지만, 수출 환경이 개선되고 정부가 최근 승인한 막대한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다우존스뉴스와이어와 니케이의 공동 집계에 따르면 일본은 목요일 5,485억엔(61억8천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보고할 전망이어서 디플레 극복 공약을 지키기 위해 국제 무역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상치대로라면 지난해 일본의 총 무역 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인 6조8340억조엔으로 1980년 기록의 두 배가 넘는다고 재무성은 밝혔다.

아베 총리과 새 정부는 디플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통화완화와 엔화 가치 하락이 필요하다고 촉구해왔으며, 지난 2개월간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 11%나 급락했다. 수출 의존적인 일본 경제에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공공사업 지출에 중점을 둔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주 역사상 두번째 규모인 13조1천억엔의 추가경정예산을 승인했다.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상은 내각 월례보고서가 나온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매출 하락세가 바닥을 치면서 민간소비는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 역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고 주가가 회복되면서 기업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은행 역시 수요일 경기전망을 상향조정했다. 하지만 공공사업 지출이 회복되고 소비가 견고하게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토추상사의 마루야마 요시마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환율 변동이 수출 물량에 영향을 주려면 6개월은 걸리겠지만 엔화 하락으로 “일본 기업들이 해외 거래처에서 주문을 받기가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출 회복세가 엔화 하락보다는 해외 시장 경기 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이후 수출은 해외 시장, 특히 미국과 아시아 경제국들의 경기 개선에 힘입어 활성화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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