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오너 제도로 7만명이 넘는 회원을 모으고, 경영 파탄한 축산회사 「아구라(安愚楽)목장」의 2번째 채권자 집회가, 22일 열렸다. 파산 재산관리인인 변호사가, 올해 중에 채권자에게 반환을 시작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도치기(栃木)현 나스마치(那須町)에 본사가 있는 「아구라(安愚楽)목장」은, 번식용 소에 투자를 모으고, 태어난 송아지를 매입해서 출자자에게 배당하는 「화우 오너 제도」로 성장을 계속하여, 회원은 전국에서 7만명을 넘었지만, 재작년 8월, 4,000억엔이 넘는 부채를 안고 경영 파탄하여, 파산 수속이 진행되고 있다. 22일, 2번째 채권자 집회가 도쿄·치요다구(千代田區)에서 열렸다. 집회장인 히비야(日比谷)공회당에는 약 1,000명의 채권자가 모였다. 피해 대책 변호인단 등에 의하면, 집회에서는, 파산 재산관리인인 변호사가, 원전사고로 쇠고기 가격이 하락한 것에 대한 도쿄전력의 배상금과, 아구라(安愚楽)목장이 납세한 세금의 환부금, 여기에, 소유하고 있었던 부동산의 매각 등으로 약 210억엔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파산 재산관리인은, 올해 중에 채권자에게 대한 반환을 시작하고 싶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집회에 참가한 74세의 여성은 「출자한 금액을 모두 되돌려 받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돈을 되돌려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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