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일본에 송아지고기 수출을 재개한다. 양국의 수의학 전문가 간의 상담 결과, 재개가 결정되었다고 네덜란드 경제부 부각료인 다이크스마가 발표했다. 일본은 2000년부터, 광우병(BSE)의 위험 때문에 유럽에서의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대 일본 송아지고기 수출은, 일본의 유럽에서의 수입 금지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동(同) 부각료는 말 했다. 일본은 년간 20억유로(약2조9,174억원)의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이 송아지고기 수출이 궤도에 오르면, 네덜란드에서 일본에 약3,000만유로(약437억6,100만원)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유럽의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는 것은 일본이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나라가 된다. 중국, 한국, 베트남 등은 아직 재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기를 네덜란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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