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드위치 체인인 Subway가, 「FOOTLONG」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는 샌드위치의 길이가 1foot (「feet」의 단수형, 30.48cm)보다 짧아서, 화가 난 손님으로부터 고발당했다. 「FOOTLONG」은 Subway의 인기 메뉴인데, 이번 달 초, 어떤 호주인 남성이 FOOTLONG에 사용되고 있는 빵의 길이가 실제는 11인치 (28cm) 밖에 안 되는, 12인치의 「foot」 long이 아닌 사실을 발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고객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오르고 있었다. (1foot=12inch) 그러던 중에, 뉴저지 주에 사는 남성 2명은 22일, 「Subway는 의도적이며 동시에 조직적으로 샌드위치 빵의 길이를 짧게 하고 있어, 비양심적인 매매 관행에 해당된다.」라고 Subway를 제소했다. 「손님이 구입한 샌드위치가 12인치가 아니고 11인치이었다고 해서, 세상이 끝장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어느 사이즈의 상품을 약속해 놓고서 그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물건을 제공하고 있었던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소장은, 미국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를 증거로 삼아, 동사가 인기 상품 「Quarter Pounder」의 상품명에 나타난 「4분의 1 파운드의 고기」는 조리 전의 비프 패티의 중량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나, 「Subway는 소비자에게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FOOTLONG」의 상품명과 실제 길이의 차이를 둘러싸고 소송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인다. Subway 측은, 일부 프랜차이즈점이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었던 것 뿐이라고 반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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