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돈가스가 일본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어 향후 대량 수출이 기대된다.
최근 제주
향토기업인 ㈜다인제주는 자체 개발한 제주산 열처리 돈가스 일본 수출을 앞두고 일본 오사카 미나미다쯔미 지역내 고토부끼 슈퍼에서 시범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일본 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우근민 제주지사는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통업체 대표 40여명과 간담회를 갖는 등 홍보판촉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 지사는 일본 유통업체들에게
제주산 열처리 돈가스의 맛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소비자 기호에 맞게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돈가스를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촉행사에 참여한 일본 대형 유통업체들은 일본산과 맛 차이가 없을 정도로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제주산
열처리 돈가스를 높은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와 ㈜다인제주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면 오사카 지역
300개 매장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대형급식납품업체 계약을 통해 수출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국농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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