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발표한 2012년도 국제 입양 통계에서, 한국은 전체 조사 대상국 중에서 네 번째로 많은 627명의 아동을 미국으로 입양 보냈다. 이것은 미국 전체의 외국인 입양, 8,600여명 가운데에서 7.2%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국이 2,500명 남짓으로 가장 많으며, 계속해서 에티오피아 약1500명, 러시아 약700명 순서이다.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 아동은 2005년, 1,630명이래 착실하게 감소했지만, 2009년 이후 쭉 4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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