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의 수입 규제가 1일부터 완화되는 것을 계기로, 일부 대형 슈퍼는 31일, 미국산 쇠고기의 염가 매출을 시작했다. 슈퍼나 외식업계에서는, 광우병(BSE. 소해면상뇌증) 파동 후에 보급된 호주산에 비해, 「미국산 쪽이 juicy(다습성)하며 맛있다」 (대형 유통 관계자)고 하여, 미국산 쇠고기의 조달량을 늘릴 방침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원재료 가격의 앙등과 최근의 엔화 하락으로 수입비용이 늘어나고 있어, 규제완화가 쇠고기 가격의 가격 인하에 연결될 것인가 아닌가는 불투명하다. 「싸지는 것은 환영.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되면 개의치 않는다.」. 이날, 재고분(在庫分) 미국산 쇠고기의 가격인하 판매를 단행한 세이유(西友) 아카바네(赤羽)점 (도쿄도(東京都) 기타구(北區))을 방문한 직업여성(53)은, 정부의 조치를 환영한다. 세이유(西友)는 31일부터, 전국 370개점에서 미국산 불고기용 갈비 고기를 종래부터 20% 이상 싼 100g 97엔(약1,153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산이 본격적으로 입하하는 2월 중순 이후도, 미국 월마트·스토어즈 산하의 조달망을 살려서, 가격인하 폭을 유지한다. 동사는 미국산 쇠고기의 소비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하여, 올해 매출에 대해서 전년대비 배증을 목표로 한다. 한편, Seven & i Holdings 는, 취급하는 수입 쇠고기의 30%를 차지하는 미국산을, 50%까지 높일 방침이지만, 가격 인하는 「시장동향을 보면서 검토한다.」(동(同)사)로 신중하다. 미국산 쇠고기만을 사용해 온 일식 소고기밥 체인 대기업, 요시노야(吉野家) 홀딩스도, 가격인하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다」(간부)로 관망하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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